제3의 사상 : `한主義' 骨幹 - 빛을 보다.

 

沈伯綱 박사님

보내주신 `제3의 사상'이라는 책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사상을 一貫하셨군요. 참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동양사상이 몸통이 되고 자본주의의 효용과 사회주의의 균등이 두 날개가 되는 새로운 제3의 사상이 나와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여기 동봉해 드리는 두 권의 책은 박사님이 주창하시고 우리 모두가 동감하는 제3의 사상의 각론의 일부에 해당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참고해 보시고 앞으로 제3의 사상의 각론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資本主義와 社會主義의 止揚'이라는 책을 보탬없이 열 번 가까이 읽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관하고 있는 이 책은 새까맣고 울긋불긋합니다. 처음 읽을 때에는 어렵고 의문이 많이 생겨 그 부분마다 연필로 ?마크를 여기저기 해놓고 읽고 또 읽어 의문이 풀리면 지우고 해서 마지막에는 그 의문부호가 전부 없어져 버렸습니다.그리고 내 자신 저자이신 송희식 변호사의 탁월한 식견과 걸출한 사고, 그리고 어디서 그러한 기발한 착상이 나왔는지 경이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 제도와 체제(連帶主義?- 한主義, 연대체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구상에 유일한 실험대상지가 북한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북한땅에 남한의 설익은 생짜배기 자본주의를 마구 집어 넣어서 될까요? 북한땅이야말로 하늘이 준 가장 좋은 실험장소라 믿으며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해 봅니다.
심박사님, 나는 심박사님을 위시해서 송변호사야말로 아담 스미스나 칼 마르크스를 뛰어 넘는 대사상가라 믿고 있습니다. 21세기 인류를 구원할 대사상은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인도도 아닌 한국에서 이미 나왔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들이 한글로 나왔으니 조용하지 만약 영어로 나왔다면 엄청난 sensation을 불러 일으키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를 살펴 미래를 위한 거울로 하는데 있지요. 저딴에는 과거사를 알아 보고 현대를 살펴 본 결과, 루마니아 철학자 게오르그와 타골의 예언이 지금 적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인류구원의 성지가 된다는 말씀- 양대사상의 최첨단 최후의 대립지점에서 새로운 대사상이 싹트게 마련이지요.

박사님, 하늘의 소명을 받고 고난의 길을 굳세게 넘어 온 이 민족과 四海同胞 인류를 위해서 弘益人間 할 수 있는 대 사상을 만드는 일- 큰 일을 성공적으로 성취해 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번 좋은 책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2001. 2. 24
       曺 한 凡 드림




위의 글은 본인이 사단법인 한배달 회원의 한 분이신 심백강 박사로부터 `제3의 사상'이라는 저서를 전해 받고 나도 `자본주의 우물을 벗어난 문명사' `資本主義와 社會主義의 止揚'이라는 책 두 권을 보내면서 동봉해 보낸 편지의 내용이다.

지금 국내외를 막론하고 온 세계의 지식인이나 사상가들이 글을 쓰거나 말만 하면 공산주의도 자본주의도 아닌 그 무었이 나와야 한다고 떠들어 대지만 막상 그 내용을 보면 서론이나 총론에 불과할 따름이며 토니 불레어 영국 총리가 강조하고 있는 `제3의 길'이 그래도 그 중에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그것도 사회복지주의의 강화에 불과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국내에서 한 평범한 변호사에 의하여 특기할만한 담대한 새 사상, 한 주의(붙여서 한주의라 쓰기로 함)가 상세한 본론과 각론으로 이미 몇 년 전에 세상에 나와서 지금 심도깊은 연구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실천방안이 부각되고 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할까.

  -근대를 넘어 서구를 넘어, 아시아의 빛으로-

1. 자본주의 우물을 벗어난 문명사
   戰士문명- 신분계급체제 (근대이전의 모든 세계)
   상인문명- 화폐체제 (그 이후 현재의 세계)
   문인문명- 연대체제; 문화사회 문화체제(미래에 가능한 사회)로 역사 단계를 구분.
현재의 돌아버린 돈(錢,轉,turn)세상의 탐욕적인 화폐적 야만성을 벗어나서, 만인 대 만인의 경쟁사회가 아닌 만인이 만인의 생존을 보장해 주는 연대사회로 가는 역사적 경제적 철학적 관찰과 논리.

2. 資本主義와 社會主義의 止揚
   아주 새로운 경제사회를 설계, 충격 그러나 온건한 가능한 정책. 위의 책이 역사적으로 사회변환 단계를 관찰하여 연대사회의 당위성을 논했다면 이 책은 연대사회의 실상과 구조를 상세하고 타당하게 설계한 책.
   -주요 내용-
  화폐의 기능을 제한, 변화(連帶媒體solid로 전환)
  주식시장이 필요없게 되고
  상속이 있을 수 없게(제한) 되고
  토지제도가 연대매체로 인하여 변화되고
  차등투표제(연대매체 투표제) 등등
결론적으로 자유시장경제 토대 위에서 불노소득과 투기를 방지하여 평등사회를 지향하며 기본적 생존을 보장하고, 일하려는 동기를 부여한다. 따라서 탐욕과 과소비를 조장하지 않고 필요한 생산만을 장려하는 제도로 되어 환경을 보존한다.

나는 弘益濟人 光明理世 할 수 있는 세계적 대 사상이 이제야 드디어 그것도 한국땅에서 나왔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온 세계 만방에 당당하게 선포한다. 빛은 동방에서- 홍익인간!



 `한역사 한사상'의 제3부 '역사공부와 미래예측이라는 분장'을 보시면 참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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