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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 `들꽃향기(dskim0816)'님의 `신나는 장타령'을 올립니다.

이리가나 저리가나 어차피 가는 세상.

각설이 타령으로 한번 놀아 봅시다 그려!

어허 잘이한다. 잘한다.

십팔분의 육박자로 놀아 봅시다.

 

 

가만히 이 노래를 듣다 보면, 흥이 나거나 가벼운 노래가 아닙니다.

박자는 흥겨우나 우리네 인생살이 한이 절절하네요.


 

식민지 시대에서 50년대까지 한 시대 전국을 떠돌며 풍자와 해학으로 살다간 각설이 패의 품바를 예술로 승화, 흥취로움으로 재현하여 공동체 사회 속에서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면서 궁핍의 한 시대를 한많은 구걸의 삶으로 생활하면서도 풍요로운 마음과 충족한 가슴으로 선행만 쌓아 숭고한 인류애를 실천하다 가신 {최귀동}할아버지의 소중하고 자애로운 희생혼을 기리고 50년대 깡마른 체구에 검은 수염을 쓰다듬으며 음성지역을 배회한 걸인 {갑출이}, 그가 나타나면 방으로 모신 후 독상을 차려 대접하였는가 하면, 어렵고 불우한 사람을 도와주었던 당시대 음성인의 질펀한 인정을 되새기므로서 참행복의 의미를 찾고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 어울림의 친화력을 발현, 이웃을 배려하는 순수하고 고귀한 삶의 풍정을 도모.

 

■음성 각설이 연가 ■

 

서러웠던 지난날들 기구했던 인생살이/ 세월은 흘러흘러 인생도 흘러흘러

여보게나, 내 조롱 속의 고달픈 삶/ 각설이 타령으로 신명이나 내볼껴

풍요의 음성에서 풍성한 음성 인정/ 인생은 나룻배라 삿대잡고 타령일제

통한과 비애를 적선으로 풀어제껴/ 섬뜩한 풍자로 가슴을 울리고

익살맞은 해학으로 호탕하게 웃기며/ 민중의 문패 달고 음성사랑 엮는다.

<작: 증재록 각설이타령 모임>

 


■장 타 령 ■

 

얼씨구나 들어간다. 절씨구나 들어온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요놈의 소리가 요래도 천냥 주고 배운 소리, 한 푼 벌기가 땀난다.

허어 품바가 잘도 헌다./

일 자 한 자 들고나 봐라. 일선 가신 우리 낭군 제대 않고 휴가 왔네./

두이비자 들고나 봐라. 이승만이 대통령에 함태영이 부통령./

서이삼자 들고나 봐라. 삼천만의 우리 민족 남북통일 기다린다. /

다서오자 들고나 봐라. 오천만의 중공군, 중공군도 물리치고 /

38선도 넘겨졌네 여섯육자 들고나 봐라./

칠십미리 광포소리 삼천리 강산을 에워쌌네.

여덟팔자 들고나 봐라./ 판문점에 열린 회담, 양국 대표가 나오신다.

아홉구자 들고나 봐라./ 군인 생활 삼년만에 일등병이 왠 말이냐.

남었네 남었네./ 장자나 한 장이 남았구나. 장하도다, 우리 민족, 평화 깃발을 휘날린다./

얼씨구씨구 잘도 한다.

병아리 잡는 대는 도끼가 댓박/

고래를 잡는 대는 바늘이 댓박

기고 난 놈은 장돌로 찍어라./

홀애비 동네는 홀엄씨가 댓박

처녀동네는 총각이 댓박/

기는 놈에게 뛰는 놈을 보내라.

범 없는 산중에 삵쾡이가 댓박/

상어 없는 바다엔 갈치가 댓박

뛰는 놈에겐 나는 넘을 보내라./

후렴 : 허어 품바 잘도 헌다.

 



■장타령 ■

 

얼씨구나 들어간다. 절씨구나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강남 젭 올 봄에도 또 왔소.

허어 품바가 들어간다.

일자나 한 장 들고 보니 일락서산 해가 지니 엄마 찾는 송아지의 울음 소리 애절쿠나

이자 한 장 들고 보니 이슬 맞은 수선화야 네 모습이 청초롭다.

삼자 한 장 들고 보니 삼월이라 봄이 된 뒷동산에 진달래는 범나비 오기만 기다린다.

사자 한 장 들고 보니 사랑하는 우리 님께 꽃소식을 전해 줄까.

오자 한 장 들고 보니 오월 하늘은 천자 및 배각 한 쌍이 춤을 춘다.

육자 한 장 들고 보니 유월 목단 피었다오 창포 물에 머리감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칠자 한 장 들고 보니 칠성님전 소원 빌어 노처녀 신세나 면해 볼까.

팔자 한 장 들고 보니 팔월 가배 달 밝은데 오매불망 부모형제 고향 생각 절로 나네.

구자 한 장 들고 보니 귀뚜라미 슬피 울며 가을 밤은 깊어가네.

십자 한 장 들고 보니 십자매야 백자매야 우리 민족 오천 자매 품바 타령을 주러보세

허어! 품바 잘도 헌다.

                한민족의 소리는 자연음

한민족의 소리는 자연음
미국땅에서 히피족이 한물 가고 나서 우리의 거지 각서리 놀음과 품바타령이 한때 대단한 인기였었다 한다. 각서리(覺瑞理) 각설리(覺說理) 거지(巨智) 각설리(覺說理)가 돌아온다네!

巨智 居智 覺說理

始救 視球 行示求 

昨年 賣年 不死來

巨富 拒否 場道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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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始救 視球 是九 들어간다

일자나 한자 들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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品봐 稟봐 품품품

品破 稟瀋 품품품

뿜빠 뿜빠 뿜뿜뿜

- - - - - - - - -

한민족의 소리는 자연음(自然音:風流音)이요 신음(神音)이라 한다. 세계의 부음(父音)이라 한다. 품(稟, 人稟)은 살리고 품(品)은 조심해야 한다. 명령을 잘하는 입(口), 아부와 이간질을 잘하는 입(口), 잘 뜯어쳐먹는 입(口), 정일품(正一品) 이품(二品)하는 입, 물품만 아는 입은 도려내야 한다(박경진의 「한소식」P.31참조). 品은 없어도, 거기에 빠져도 안되고 田(물질)만 있어도 ○(정신)만 있어도 안된다.
태국의 거지는 누구인가. 방콕시장(市長)이다. 그야말로 거지(巨智)다. 불쌍(不祥)한 근로자나 병약한 백성의 것을 훔치지 말고 태국의 거지 잠롱(潛龍, 방콕시장의 이름)처럼 한알 것을 훔쳐라. 사람한테서 배우지 말고 한알(○) 한테서 배워라. 아니면 그 속에 퐁당 빠져 죽어라. 죄를 받아 한알(○)속에 퐁당 빠져 뒈지는(사람이 되는) 순간에 용서받고 회개하여 다시 태어난다.

유신 무신 다 병신(病神)이다 내신(裸神  自神)이라야 한다. 삼일철학 삼일신학 풍류신학이라야 한다. 이방 저방 다 들여다봐야 내 서방이 제일이고 이집 저집 돌아 다녀 봐야 내집 내계집이 제일이다. 이당 저당 다 악당이다. 무당(巫堂)이라야 한다. 이것이라야 신들린 사람처럼 신바람이 날 것이다. 신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무아경(無我景)이 나온다. 사물(四物:북, 장구, 꽹과리, 징)놀이나 굿처럼 신(神)이 나고 흥이 난다. 거기는 부귀빈천도 없고 너와 내가 없는 평등과 자유, 해방의 자리다. 오직 삶을 긍정하는 생명의 약동이 있고 협동과 화합이 있을 뿐이다. 거기에는 참된 자유가 있고 평화가 있다. 평등과 박애가 나온다.
풍류를 즐긴다는 것은 맑고 밝은 생명의 실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풍류신선도야말로 아무런 죄의식도 고뇌도 없는 생명 본래의 모습이다. 풍류는 자연 그대로다. 우주자연으로 회귀하는 것만이 자연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조화가 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자연 그대로 낙천적 생각이 바로 마음의 성역(聖域)이요 곧 신선의 경지다.
풍류신선도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의 실상을 삼신성조(三神聖祖)가 영안(靈眼)으로 깨달아 국민교화의 기틀로 삼은 것이다. 이 도(道)야 말로 형언하기 어려우므로 현묘지도(玄妙之道)라 하고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대도(大道)라 한다(한주형 저 「聖道文明의 建設」 P.13∼154 참조).

風流酒洗百年塵이요, 헛되고 헛되도다 권력 금력이여!
百年貪物 一朝塵이라.

우리의 시조(詩調)나 고시(古時)를 보면 3·3조(調)와 4·3조가 많음을 본다. 육자배기 도리굿판의 육(六)은 천부경의 한 가운데 숫자로서 중정(中正)의 수(數), 완성의 수라 한다. 육각형은 360˚원을 의미하기도 한다. 투명한 육면체(    )는 빛(光)이 비쳐도 통과함으로써 그림자를 생성하지 않는다. 서양사상은 직사(直射)로 비쳐서 물체에 닿으면 밝은 면과 반대편의 그림자를 형성하는 광(光)의 태양문명, 인도사상은 명(明)의 명상문화(冥想文化)라면 천부의 한사상은 밝으면서도 투명한 광명(光明)문화를 나타내고 있다.

한(桓)은 전일(全一)이며 광명(光明)이니 전일은 삼신(三神)의 지능(知能)이며 광명은 삼신의 실덕(實德)으로 우주만물의 소선(所先)이라 (太白逸史).

<
"한역사 한사상"의 '한철학 漫說-아리文明論' 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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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타령을 정지하고 다음 곡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 감곡 복숭아 축제 축하공연 장타령(각설이)